모든 곳에 지능형 컴퓨팅: 라즈베리 파이와 동등한 퀄컴 드래곤윙 기반 솔루션을 개발한 파티클의 타키온 개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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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이 타면 다 팔린다더니..지드래곤이 갖고 있으면 뭐든 팔린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지난해 그가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타고 나타나자 SNS는 난리났었다. 역시 지디, 저거 한국 들어오면 대박이겠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물론, 사이버트럭 자체의 인기도가 높기도 하지만, 지디가 먼저 구매하여 돌아다니는 사진에 사이버트럭을 몰랐던 사람들까지 알게 되었다.하지만 정작 그 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만드는 엘앤에프 주주들은 지금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 엘앤에프 주가는 10.13% 폭락했다. 3조8347억원짜리 계약이 973만원으로 쪼그라들었다는 공시가 터진 직후였다. 테슬라와 엘앤에프 사이의 간극, 그 차이를 개미들이 온몸으로 체감하는 중이다.테슬라와의 감액 계약, 진실은?주주들 입장에선 충격적이긴 드래곤솔루션'>드래곤솔루션 하다. 2023년 2월 테슬라와 맺은 3조8347억원 규모 공급계약이 1년 반 만에 973만원으로 감액됐다. 사실상 계약 취소나 다름없다. 이 소식에 주가는 곤두박질쳤고, 투자자들은 2차전지 끝났다, 테슬라한테 버림받았다며 패닉에 빠졌다.하지만 차분히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오히려 낙폭이 과도하다고 말한다. KB증권 이창민 연구원은 계약기간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2월까지로 사실상 이미 끝난 계약이라며 향후 실적에 미칠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핵심은 이렇다. 해당 양극재는 사이버트럭의 4680 배터리용 제품인데, 사이버트럭 판매가 애초 기대에 못 미치면서 실질적 공급은 이미 지난해부터 중단됐다는 것. 다시 말해 이번 감액 공시는 이미 죽은 계약의 공식 사망신고에 가깝다. 시장은 드래곤솔루션'>드래곤솔루션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을 공시로 확인했을 뿐인데, 주가는 마치 청천벽력 같은 악재를 맞은 것처럼 반응한 셈이다.전기차 캐즘, 생각보다 깊다물론 분위기가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다. 엘앤에프만의 문제가 아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열흘 만에 13조5000원 규모 계약이 증발했다. 포드와의 9조6000억원, FBPS와의 3조9000억원 계약이 연달아 해지됐다. 회사 지난해 매출(25조6200억원)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투자 속도를 조절하면서 전기차 캐즘은 더 뚜렷해지고 있다. 2~3년 전만 해도 2030년엔 전기차가 대세라던 낙관론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충전 인프라, 가격 경쟁력, 소비자 선호 변화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며 전기차 시장은 예상보다 천천히 성장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배터리와 드래곤솔루션'>드래곤솔루션 소재 업체들의 수주 환경이 위축되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문제는 주가가 이미 이런 업황 둔화를 어느 정도 반영했느냐, 아니면 추가 하락 여력이 남았느냐다.악재의 실체투자자 입장에서 중요한 건 악재를 구분하는 능력이다.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첫째, 펀더멘털의 근본적 악화다. 기술력 상실, 주요 고객 이탈, 구조적 수익성 악화 같은 것들. 이건 정말 위험하다. 주가가 떨어질 만한 이유가 있고, 회복도 쉽지 않다.둘째, 심리적 악재다. 이미 시장이 알고 있던 내용의 공식화, 단기 수급 악화, 과도한 공포 확산 같은 것들. 이건 기회가 될 수 있다. 본질적 가치는 그대로인데 주가만 과도하게 빠진 경우니까.엘앤에프 케이스는 후자에 가깝다. 유안타증권 이안나 연구원은 테슬라의 공급망과 생산전략이 바뀌면서 생긴 드래곤솔루션'>드래곤솔루션 결과라며 4680 폼팩터 전환과 하이니켈·단결정 양극재 도입 전략 전체가 수정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계약은 끝났지만 협력 관계 자체가 끊긴 건 아니라는 얘기다.KB증권은 엘앤에프의 실적 전망치에 이번 감액 내용을 반영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예상했던 내용이니 새삼 빼야 할 게 없다는 뜻이다. 오히려 미국 ESS용 LFP 수요 급증 관련 최대 수혜주라며 비중국 LFP 공급은 뚜렷한 경쟁 업체가 없어서 배타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이 7.2대1이다. 3년 만의 한 자릿수다. 이제 좀 숨통 트이나?"싶...엘앤에프, 지금 투자해도 될까?모두가 좋다고 할 때 사면 대부분 손해 보고, 모두가 나쁘다고 할 때 사면 나중에 웃는다. 진부한 말이지만 시장은 이 원리를 끊임없이 드래곤솔루션'>드래곤솔루션 증명한다.엘앤에프 주가가 10% 넘게 빠진 지금, 필요한 건 공포가 아니라 냉정한 판단이다. 회사의 본질적 가치가 정말 10% 훼손됐는가? 테슬라와의 관계가 완전히 끊어졌는가? 미래 성장 동력이 사라졌는가?대답이 '아니오'라면, 이건 기회일 수 있다. 물론 2차전지 섹터 전체가 단기 조정을 받을 가능성은 있다. 전기차 캐즘이 생각보다 길어질 수도 있고, 추가 계약 취소 소식이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유안타증권이 지적했듯 악재성 공시들이 사그라들 때쯤 내년 AI 데이터센터향 ESS를 중심으로 2차전지 섹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테슬라 덕분에 엘앤에프 주가가 대박 날 거라는 환상은 깨졌다. 하지만 그 환상이 깨진 자리에서, 진짜 기회를 발견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주식시장은 늘 그래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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